색상별 코디네이션 - 배색 기법

명도

같은 색상의 색에서도 색의 밝기를 나타내는 것을 명도라고 하며, 가장 밝은색(흰색)과 가장 어두운 색 (검은색) 사이를

시각적인 감각 차이에 따라 10단계로 등간격이 되도록 분할하여 배열한다.

채도

 

같은 색상과 같은 밝기를 가지고 있는 색에서도 칙칙한 색이 있고 맑은 색이 있는데 이렇게 색의 선명함을 나타내는 것을

채도라고 하며, 회색을 띠고 있는 정도, 즉 색의 순탁을 나타낸다.

 

색의 배색

두 개 이상의 색을 특별한 효과나 목적에 알맞게 배치하여 조화되도록 만드는 것을 배색이라 한다.

 

(1) 색상 기준의 배색

 

▣ 색상 차가 적은 배색 (동일 색상 또는 인접 색상 배색)

같은 색 또는 서로 인접한 색에 의한 배색으로, 부드럽고 통일된 온화한 이미지를 준다.

 

● 톤 온 톤 ( Tone on Tone ) : 색상이 1 가지, 톤이 여러가지

● 톤 인 톤 ( Tone in Tone )  : 색상이 여러가지, 톤이 1가지 / 동일톤 -> 무지개떡

 

▣ 색상 차가 큰 배색 (반대 색상 배색)

색상의 차가 큰 배색방법으로, 화려하고 강한 느낌을 준다.

 

▣ 보색 색상 배색

보색 색상은 강한 대비 효과를 나타내는 배색방법으로, 화려하고 선명하며 자극적인 느낌을 준다.

 

(2) 명도 기준의 배색

▣  명도 차가 적은 배색

고명도와 고명도의 배색은 밝고 경쾌한 느낌, 중명도와 중명도의 배색은 변화가 적고 단조로운 느낌이며,

저명도와 저명도의 배색은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를 준다.

 

▣  명도 차가 큰 배색

고명도와 저명도의 배색은 명확하고 명쾌한 이미지를 준다.

 

(3) 채도 기준의 배색

▣  채도 차가 적은 배색

고채도와 고채도는 자극적이고 강하며 화려한 느낌,

중채도와 중채도는 안정감 있고 조금 점잖은 느낌,

저채도와 저채도는 점잖고 약한 느낌을 준다.

 

▣  채도 차가 큰 배색

고채도와 저채도는 화려하지만 안정된 느낌을 준다.

 

 

배색 기법

(1) 세퍼레이션 배색

세퍼레이션 ( separation ) 은 '분리' 또는 ' 구분'의 의미로, 여러 색의 배색에서 그 관계가 모호하거나 대비가 지나치게 강할경우에

접하고 있는 색과 색의 사이에 분리 색을 한가지 삽입하는 것으로 조화를 이루는 기법이다.

 

(2) 그라데이션 배색

그라데이션 ( gradation) 이란 서서히 변하는 것, 단계적 변화라는 의미이다. 점차적으로 옅어지거나, 진해져서 색상의 변화를

단계적으로 변화시키는 배색이다.

 

(3) 악센트 배색

단조로운 배색에 대조 색을 소량 덧붙임으로써 전체 상태를 돋보이도록 하는 배색 기법으로, 악센트 컬러로 대조적인 색상이나

톤을 사용함으로써 강조점을 부여한다.

 

(4) 반복배색

'반복'의 의미로 레피티션 ( repetition ) 배색이라고도 한다. 2가지 이상의 배색을 되풀이함으로써 조화로운 결과를 도출해 내는 기법이다.

 

(5) 카마이유 배색

카마이유 ( camaieu ) 배색은 거의 동일 색에 가까운 색을 사용하여 같은 색으로 보일 정도로 미묘한 색 차이의 배색 기법을 말한다.

톤과 색상 차이가 거의 없도록 하는 배색이다.

 

(6) 포카마이유 배색

포카마이유 ( faux camaieu ) 배색의 'faux'는 '모조품'이나 '가짜'란 의미로, 카마이유 배색의 색상이 거의 동일 색상인 것에 비해

포카아이유 배색은 색상과 톤에 약간의 변화를 준다.

 

(7) 톤 온 톤 배색

톤 온 톤 ( tone on tone ) 은 ' 톤을 겹친다' 라는 의미로, 톤 온 톤 배색의 기본은 동일 색상에서

두 가지 톤의 명도 차이를 비교적 크게 하는 배색이다. 

 

(8) 톤 인 톤 배색

톤 인 톤 ( tone in tone ) 배색은 근사한 톤의 조합에 의한 배색 기법으로, 톤은 거의 일정하게 하면서 색상을 다르게 하는 배색방법이다.

부드럽고 온화한 효과를 낼 수 있다.